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려, 신대륙에 떨어지다 (문단 편집) === 용어 === * 쌍용지손: 왕씨 고려의 왕가는 본래 용의 자손으로 불렸는데 상민의 비범한 능력을 본 사람들이 상민도 동해의 용으로 부르면서 해씨고려의 황실은 두 마리 용의 자손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 시중: 고려의 최고 관료직으로, 금헌칙서 이후 입헌군주제가 시행된 고려의 실질적인 통치자. 입헌군주제 국가의 총리나 마찬가지다. 시중의 건물인 정녕당에서 따와 경칭은 당하(黨下)이다. 외모를 가리기 위해 가면을 쓰고 오랜 세월 동안 상민이 역임했으며, 이 시기를 가면시중 시기라고 부른다. 세월이 흐르면서 상민이 사임한 후 가면시중 대신 민선시중이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원래 중서성에서 선출하는 내각제 형태였지만, 어느 사이를 기준으로 상민의 의도대로 국민들이 투표로 뽑는 구도로 바뀌었다. 뒤에 숨어있는 상민을 제외하면 임기 동안 사실상 고려 최고 권력자. * 상서령: 고려의 시중 다음 가는 2인자의 지위. 이도가 앉았던 자리. 상민이 북려대륙에 있는 동안 시중의 직무를 대행했다. 본작에서는 이도 이외의 상서령은 딱히 등장하지 않는다. * 중서성: 고려의 의회. 중서령(국회의장)을 선출할 권한은 시중에게 있었지만 개천 200년에 가면시중이던 상민이 중서성에 선출권을 양도했다. * 정보총국 : 태조 때부터 창설된 고려의 정보기관. 제1국 대내국, 제2국 대외국, 제3국 마약단속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계 최초의 정보기관답게 가장 뛰어난 실력을 자랑한다. 겜돌이 상민답게 [[암살검]]이 장비로 지급되었다. 국훈은 [[국가정보원|어둠 속에서 나아가되 끝은 빛을 지향한다]]. * 여의국 : 정보총국 중 제4국이며 존재 자체가 최고 기밀이다. 부서 이름을 [[여의주]]에서 따온 것에서 볼 수 있듯이 오로지 상민을 암중에서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창설되었으며, 표면상으로는 정보총국 소속이지만 실제로는 상민의 직속 수하들이다. 정보총국에서도 가장 충성스럽고 뛰어난 이들로 구성되어 있다. 상민이 손수 하나하나 골라가며 뽑았기에 충성심이 하늘을 찌르며, 자부심도 하늘을 찌른다. 초대 황제이자 현인신이자 선지자인 상민을 직접 수행한다는 점 때문에 이들은 극악한 고문도 웃으며 견딜 수 있을만큼 맹목적으로 상민을 추앙한다. 많은 요원들이 쿠쿨칸교와 제국교도들이며, 개중 최고위 요원 11명을 따로 구분하여 11사도라 자칭한다. 국훈은 '불멸의 용을 위하여'. * 쿠쿨칸 교 : 상민을 [[쿠쿨칸]]으로 모시는 종교. 상민이 제물로 잡혀간 선원들을 구하기 위해 마야의 치첸 이트사를 정벌하고 창시했다. 여러 종교들로부터 이런저런 모티브들을 따와 일신교적 성향을 더하고 자비를 중시하는 교리를 도입한 탓에 살생을 극도로 꺼리며, 이는 후납 쿠적 신앙이라 불린다. 쿠쿨칸이라는 익숙한 존재를 모시기 때문에 중려대륙의 주력 종교이다. 상민이 왜 쿠쿨칸이 되었냐면 그의 두정갑 차림을 보고 깃털 달린 뱀으로 여긴 것. 고려의 영향을 받아 깃털 달린 뱀은 동양의 용의 형상을 취하게 된다. 이들의 집요함은 상민도 끔찍하게 여길 정도로 대단한데, 교전과 교리, 언행을 분석한 끝에 상민의 정체(태조 해민=청해 초대 통령=쿠쿨칸)를 밝혀낼 정도로, 이는 고려 역사학계에 정설로 여겨지게 된다. 어느 새부터인가 여의국에 쿠쿨칸 교도들이 들어오자 이에 질겁한 상민이 처음엔 그들을 밀어내려 했지만, 신에게 버림받았다 여기고 실의에 빠져 자살을 할 정도로 광신적인 모습을 보이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게 된다. 심적으로 꺼림칙해하는 것과 별개로 충성심과 능력은 확실하게 검증된 인재들이라 여러 분야에서 요긴하게 써먹고 있다. 고려 성공회의 영향을 받아 최고 지도자의 지위는 총대주교이다. * [[제국교]] : 상민을 예수 그리스도 이후의 예언자이자 선지자로 모시는 종교. 북미에서 유럽으로 퍼진 필록세라를 계기로 등장했다. 고려 성공회에서 파문당한 일부 성직자들이 새로 창설했으며, 교파의 형성 과정에서부터 황제의 입김이 닿아 있다. 상민이 시중직을 내려놓고 고려를 떠날 낌새를 보이자 두려움을 느낀 황제가 어떻게든 그를 붙잡아 보고자 적극적으로 손을 쓴 것. 정작 상민은 시중직에서만 물러날 뿐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고려를 지킬 생각이었으니, 그 걱정은 결과적으로 기우에 지나지 않았다. 쿠쿨칸교와는 사실상 같은 신을 섬기는 신앙이어서 우호적이지만 베이스 신앙이 다른지라 기묘한 거리감이 있다. 이름 때문에 [[황금옥좌]] 드립이 더 심해졌다. * 수햄: 남미고려 세계관의 [[스팸]]이다. * [[이삭 토스트|아이작 겹빵]]: 아이작 뉴턴의 아버지 아이작 뉴턴 시니어가 만든 [[패스트푸드|빠른 음식]]점. 고려에서 제일 가는 패스트푸드점으로 있으며 배달음식의 시초격이다. 아센재웅이 특히나 배달 시켜 먹는 것을 좋아했다. * 위엄(威嚴)급 전함 : 고려가 그동안 개발하고 운용해 온 선박기술을 집대성해서 만든 최초의 대형 전함. 개천 430년의 관함식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보였다. 그 시점에서 이제 막 원시적인 장갑함을 만들기 시작하던 세계 열강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으며, 원 역사의 전함이 그러했듯 존재 자체가 전쟁 억지력으로 작용했다. 총 일곱 척을 건조해서 다섯 척은 고려가 운용하고 두 척은 스웨덴과 프로이센에 각각 한 척씩 판매했다. 후일 페르시아만 해전에서 한 척이 중파되는 손실을 입었지만 추가 건조는 없었다. 함의 설계 사상이나 적용된 기술 자체가 근대식 전함으로 넘어가는 과도기 격의 전드레드노트급이었기 때문. 그러나 이 점을 알지 못하는 세계 열강들 사이에서 최초의 건함 경쟁이 발발한다[* 아시아 쪽 친 고려 국가들에겐 일부러 팔지도 않고 다 너희들을 위해서 안 파는 거라고 언질까지 줬었지만 각국 수뇌부는 이를 상국의 견제로 오해하는 바람에 기어이 건함경쟁에 뛰어들고 만다.]. * 불공(不恐)급, 불굴(不屈)급 전함 : 위엄급 전함을 건조하고 운용하며 쌓은 노하우와 새로 개발된 신기술들을 전부 들이부어 만들어낸 최초의 근대식 전함. 처음 건조한 다섯 척은 불공(不恐)급, 건조 과정에서 찾아낸 개선점을 반영하여 추가로 건조한 다섯 척은 불굴(不屈)급으로 명명되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원 역사의 [[드레드노트급]] 포지션에 있다. 종전까지 없었던 혁신적인 신기술들을 전면 채용해 압도적인 성능을 확보한 것과, 그로 하여금 기존에 존재했던 전근대적 전함들의 전략적 가치를 없애버린 파급력까지 드레드노트와 동일하다. 이전 함급인 위엄급이 페르시아만에서 체면을 구긴 반면 이 전함은 아덴 해전에서 무지막지한 괴력을 선보이며 베네치아+오스트리아 함대를 갈아마셨다[* 유인작전을 벌이느라 주요 혁신점 중 두 가지, 사거리와 속도를 사실상 봉인하고 싸웠는데도 4대 1의 싸움에서 적을 압도했다.]. 후속 함급은 명성급이며, 그 이후에도 고려 전함의 계보는 격노급, 진노급, 전율급[* 중간에 평정급이라는 함급도 있었지만 설계부터 불량이었다고 한다.]으로 이어지다, 군림급 초중전함[* 만재배수량이 무려 8만 5천톤으로, 원역사의 [[야마토급 전함]]의 그것보다 1만3천톤이나 더 나가는 괴물이다.]으로 마침표를 찍는다. * 투투테펙급 항공모함 세계대전이 끝난 후, 항공기의 향후 발전가능성에 주목한 고려 해군이 건조한 세계 최초의 항공모함. 총 여덟 척이 건조되었으나 대외적으로는 일곱 척이 건조되어 각 함대에 배속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나머지 한 척은 상민의 전용 기함, 새벽호가 되었다. 후속 함급으로 오타와급이 개발 중에 있다. 이후 함급은 피마급, 살리급, 나코다급, 미주리급으로 계보가 이어진다. * 청신사 청해, 특히 담쟁이거리를 주무대로 삼는 금융인들을 일컫는다. 줄여서 그냥 신사라고 부르고 있다. 고려의 새로운 상류층들로 세계 경제를 뒤흔들 수 있는 힘들을 지니고 있게 됐으며, 정치적 입장은 따지지 않고 그저 이윤만을 따지는 이들이기에 고려 정부에서도 시중 산하에 금융위원회를 설립해서 이들을 견제하면서도 활동을 장려하는 등 통제에 신경쓰고 있다. *담쟁이거리 청해에 위치했다. 월가의 역할을 하고 있다. 담쟁이거리라 불린 이유는 오래된 벽돌집들이 시대가 흘러서 담쟁이넝쿨들이 자라서 붙어버린 이름이다. 점점 벽돌 건물들을 바꿔나간다고 하니, 이름과 모습이 다른 지역이 될거라고 한다. 세계 최대의 증권거래소인 청해 거래소를 중심으로 엄청난 숫자의 은행들, 보험 회사들, 신용평가사들, 언론사 등이 모여있다고 한다. * 남려, 중려, 북려 남아메리카, 중부 아메리카, 북아메리카. 여기서는 고려의 려가 붙어서 대륙의 이름으로 이렇게 정해졌다. * [[광명회]] 고려 최고위 기업가들이 모인 집단으로, 암중에서 고려 재계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상민의 정체를 아는 이들만이 회원이 될 수 있다. 자신이 손수 만들지도 않았고, 만들라고 지시한 적도 없지만 회주는 상민이다. 상민은 전생의 [[렙틸리언]] 도시전설처럼 용인이 고려를 지배하고 있다는 음모론이 나돌까봐 학을 떼지만, 동시에 자신의 뜻에 아무 말 없이 순응하고 여론을 조성하기에 내버려두고 있다. 영국의 경제공격에 의한 대침체가 발생하자 정부시책(상민의 뜻)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표명한 끝에 상민이 회주로서 참석해 지시를 내리자 사생아나 다름없었던 자신들이 드디어 인정받았다며 펑펑 울어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